얼마나 엄마가 그리웠으면…불쌍한 고아원 소녀
[헤럴드생생뉴스]엄마가 무척 그리운 한 소녀의 애절한 행동이 소셜네트워크(SNS)로 알려지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1일 트위터 상에서는 한 어린 여아가 엄마 품에 안기고 싶은 모습을 그대로 담은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사진에는 “인도의 고아원에 있는 작은 여아가 엄마 품에서 자고 싶어 바닥에 엄마의 모습을 그려놓고 살며시 한가운데 누웠다네요” 라는 설명과 함께 올라 트위터리안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를 접한 트위터리안들은 모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며 속속 리트윗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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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된 적은 없지만, 엄마의 나이가 되고 보니 아이들의 눈빛, 가녀린 생명들의 움직임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내가 원하고 추구하는 그 원대한(?) 일들이 과연 다른 사람에게는 얼마나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인지.
그 가녀린 생명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줄 수 있는 일인지.
장담할 수가 없다.
이렇게만 살고 있어도 되는 것인지 끝없이 의문이 든다.
<뼛속에 사무친다>라는 말을 너무 일찍 알아버린 저 가여운 아이, 그리고 저 아이와 같은 많은 아이들에게 나는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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