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훼~~~더비더비~~~
-음....비똥아, 내 다리 베고 있어서 그런 건 아닐까 싶다만...-
느무 집 개들은 덥다고 동거인들이 타일매트다 얼음방석이다 갖다 바치는데
이느무 신세는
올해도 또 현관에서 뒹굴거리고 있으니.
-그래도 비똥아, 내 아디다스 신발, 산 지 얼마 안됐는데,
너 지금 그거 베고 있는 건 알지??-
아깝냐.
드럽다 드러워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고.
타일매트 없으면 뭐, 현관바닥을 타일매트라 생각하면 되지.
타일도 널따라니 딱 좋네.
이건 문지방 아니다.
건들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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