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대학교를 돌아보고
우리는 다시 23번 버스를 탔다.
이제는 홍콩공원으로 고고~~
버스 안에서 우린 저러고 놀았다.
아니, 저렇게 해서라도 둘 사진을 찍고 싶었던 게지!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어찌어찌 걸어가니..
떠억하니 공원 입구가 나타나고.
아~~~덥다 더워.
공원에서 바라다 본 뒤쪽 풍경.
지도, 약도는 무조건 찍고 본다는.
공원 내부 분수.
공원 건너 보이는 예쁜 건물들.
저 빌딩 이름도 다 있고, 꽤 유명한 빌딩들인데
다녀온 지가 어언 두달이 넘은지라
완전 쿨하게~~~기억 안 남.
식물원.
이상하게 생긴 생물들....
이 공원에는 식물원 말고 동물원도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동물원, 무지 싫어한다.
이 세상 모든 동물원은 없어져야 한다고 믿는 1인.
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이 동물의 지능 한계를
알아보려고 침팬지에게 수화를 가르쳤다.
갖은 노력 끝에 140개의 단어를 가르치고
자기 의사를 표현하도록 유도하자 침팬지가
처음으로 표현한 말이 이런 말이었다.
"Let me out(나를 놓아 달라)."
- 이한규의 사랑칼럼 -
<사랑밭 새벽편지 중에서>
동물원을 싫어하는 1인은 쉬고.
남편 혼자 동물원을 돌아보고 왔는데,
내가 해준 저 얘기 때문이었는지
사진은 못 찍겠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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