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기간이 끝나고
부랴부랴 채점하느라 책상 앞을 지키고 있는데.
내 옆에 벗어놓은 옷 위에 자리 잡는 우리 비똥 씨.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자알~ 자는 비똥 씨.
그러다 현관 밖에서 들리는 인기척 소리에 일어났는데.......
낚인 거다.
30분.......1시간..........
자도 자도 일이 끝날 기미는 안 보이고.
메롱메롱~
나는 노는데~나는 노는데~
.
.
.
.
.
.
.
.
.
.
.
.
.
놀린 거 죄송염.
간식이라도 하나, 어케 안 될까욤??
'강아지 > 비똥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쓸쓸한 두 남자의 뒷모습 (0) | 2011.05.12 |
---|---|
비똥이의 건강식 (0) | 2011.05.04 |
비 내리는 금욜 아침. (0) | 2011.04.23 |
냄새만 맡다 끝난 비똥이의 산책. (0) | 2011.04.23 |
봄맞이 완료 (0) | 2011.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