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비똥이

채점도 비똥이와 함께

bluerainymars 2011. 4. 30. 14:15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고

부랴부랴 채점하느라 책상 앞을 지키고 있는데.

 

 

내 옆에 벗어놓은 옷 위에 자리 잡는 우리 비똥 씨.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자알~ 자는 비똥 씨.

 

 

그러다 현관 밖에서 들리는 인기척 소리에 일어났는데.......

 

낚인 거다.

 

30분.......1시간..........

자도 자도 일이 끝날 기미는 안 보이고.

 

메롱메롱~

나는 노는데~나는 노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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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린 거 죄송염.

간식이라도 하나, 어케 안 될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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