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비똥이

개신나는 비똥 씨.

bluerainymars 2011. 6. 11. 16:44

비똥 씨 때문에 가끔씩 먹게 되는 X도날드 햄버거.

포장해 와서 조계사 뒤 공터로 갔다.

예전에는 가끔 와서 비똥이를 풀어놓곤 했었는데...

 

이거 몇 년 만이더냐.

 

그리고 청운동 쪽으로 올라갔더니

ㅋㅋㅋㅋㅋㅋㅋ

너, 호랑이 맞니?

그 발바닥은 뭐냐!

 

문화강국, 호랑이..이게 뭔 관계일지는 모르겠고.

 

저 많은 사람들의 소원들.

저 돌 속에는 어떤 소원이 담겨 있는지.

 

 

사방도 대충 막히고, 사람들도 없고~~~

앗싸!!

비똥아 맘 놓고 놀아.

 

비똥이에게 등기부권리증 한부 떼 드려야겠어요.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사방으로 뛰고

 

팔방으로 날아다니시는 비똥 씨.

 

이렇게 예쁜 길을 제대로 보기나 한 거냐, 비똥아.

 

 

 

 

윤동주 시인의 언덕?

윤동주 시인이 저 언덕에서 뭘 한 걸까??

 

아~~~~~~이 개바람 개바람.

 

 

비똥아, 잠은 집에서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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