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부산 장거리 뛰고
월욜 아침에는 죽은 척...못 일어나고 있다.
비똥아!! 일어나~
오늘 하니 온다니까!!
이불 속을 들춰도 난 몰라, 난 몰라~
하니??
이게 뭔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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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하니가 집에 오니..
하니야 뭐해?
물 마셔?
물 마싰쪄?
졸졸졸졸졸
결국 비똥이는 하니 언니에게 잡히고...
귀찮은 하니는 언니 옆에 딱 붙어서 꼼짝을 안 하는데..
비똥이는....그런 눈치 안 봅니다.
하니야 놀자~~!!
스르르륵~~하니는 잠이 들고
완전 의기소침해진 비똥이는 날 쳐다보지만~
인내심 없는 울 비똥이,
쿨한 울 비똥이..
잡니다.
기냥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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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랑 못 놀아 아쉬운 마음에
하니 언니에게 친한 척해 보지만
하니에게 바로~레이저 맞습니다.
불쌍한 비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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