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집 강아지들은 택배로 자기 물건을 받으니
택배만 오면 난리난리라는데.
우리 비똥이....무덤덤하다.
게다가 박스 속에 들어가 놀 것도 아니니, 그닥 반갑지도 않다.
-어, 택배 왔네?! - 이 정도?
낮에 누군가가 그렇게 벨을 누르더니 이거였어?? 이 정도?
택배 와 봐야 내것도 아니고
떠억하고 고양이 얼굴만 그려 있고.
췟.
님하, 내 주인 맞으심?
계모, 계부도 아니고, 이건 뭐...계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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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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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거 아니네.
고냥이가 그렇게 좋으면 나가서 고냥이하고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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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나 좀 미친 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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