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비똥이

카트 타는 비똥

bluerainymars 2011. 8. 2. 13:41

우울한 집사 때문에 예쁜 사진 못 남기는 비똥

조만간 괜찮아지겠지. 기다려 줘.

 

토요일 밤 11시 40분. 집 근처에 있는 대형마트.

주차장 쪽으로 올라오다 보니 어차피 사람은 없고,

카트에 비똥이가 잠시 탄다고 큰일날 거 있나?

 

첨이라 당황하지만~

 

어익후~! 올라가는 건데도 좀 무섭네~!

 

하지만 뭐~

워낙 차타고 바람을 즐기시는 분이시라 이 정도쯤이야 해주시는 비똥 씨.

바리캉, 미용가위 사다가 첨으로 해본 비똥 야매 미용.

가슴팍도 중간중간 구멍나고, 얼굴도 그렇고..

그래도 워낙에 인물이 살아 있는 분이시라,

주변을 압도해주신다는.

'강아지 > 비똥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똥이 미용하기  (0) 2011.10.05
비똥이의 방석 사랑  (0) 2011.10.04
비똥이는 개양반~  (0) 2011.07.20
쿨매트와 쿨베개  (0) 2011.07.18
빗속에서  (0) 201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