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일 전 단풍 구경 갔던 좋았던 기억에
이날도 시간내어 밖으로 나갔다.
줸장.............
차가 어찌나 밀리는지.
기겁하고 집 앞에서 차 돌려 집으로 다시 들어오는 데만 40분 걸렸네!
그래서 결국 집앞 산책길로.
벙찌신 비똥.
이게 뭐냐는.
차타는 나쁜 예라며....
흣흣...이 사람들이 날 뭘로 보고
이런 데다 태우나,,,
씁쓸하구만~
그래서 박기사는 박집사가 되어
비똥이를 모시고 산책에.
또 튼실한 궁뎅이만 보이는구나.
아이고~ 햇살돋는 비똥.
흡.
시선을 낮추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비똥아, 난 너가 어디있는지 다 안다~
참 예쁜 뒷산.
서울에서 이런 경치를 즐기며 살 수 있는 것도 축복.
중랑천으로.
비똥이 사진 건진 건 별로 없지만.
비똥이와 함께 한 시간이 길~~~~~었다고 믿고 싶은 나.
내일은 눈길 위를 굴릴 테다.
습진은...ㅠㅠㅠ...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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